[세상만사] 먼저 일상으로 되돌아간 덴마크의 밤 풍경 / YTN

2022-02-08 1

- 2022. 1. 26 덴마크 코펜하겐

- 마스크도 쓰지 않고

- 누군가를 기다리는 기자들

- 역시 NO 마스크로 나타난

[메데 프레디릭센 / 덴마크 총리 :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소식을 갖고 왔습니다. 이제 덴마크에서 마지막 코로나19 제한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. 며칠 뒤인 2월 1일부터 덴마크가 다시 완전히 개방됩니다.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시간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.]

- 방역규제 전면 해제 4일째

- 1723년 문을 연 코펜하겐에서 가장 오래된 바

- 2차 세계대전 중에도 단 이틀 문을 닫았는데

- 팬데믹으로 불가피했던 5개월간 영업중단

[모엘러 / 바 주인 :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.]

- 오랜만에 자유에 흠뻑 취한 손님

[폴 리크호테 / 바 단골손님 : 이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아요. 나 자신이 될 수 있어요.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. 그게 지금 내 기분이에요]

- 코로나19를 중대한 사회적 질병으로 여기지 않는 덴마크

[모엘러 / 바 주인 : 여전히 남들과 섞이는 것을 조금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물론 그들의 권리입니다]

- 1934년 문을 연 라이브 재즈 바

- 가장 큰 변화는 맨얼굴로 대화하는 사람들

- 덴마크 보건당국 병원, 의료시설, 요양원에서만 마스크 사용 권장

[미아 쉴리터 / 라이브 재즈바 매니저 : 마스크가 없다는 것이 최고입니다. 다시 춤을 출 수 있고, 늦게 나가도 됩니다. 폐장 시간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. 룸에 원하는 만큼 많은 손님을 받아도 됩니다.]

-밤샘 영업을 할 생각에 힘이 솟는다는 블루스 바 주인

[라스무스 빈더 / 블루스 뮤직 바 주인 : 문을 닫았다가 열고, 장사가 좀 됐으면 하고 기대했는데 다시 닫아야 하는 일종의 롤러코스터였습니다. 그런 다음 다시 한 번 폐쇄했는데 지금은 뭔가 될 거 같군요.]

-팬데믹 시대에 누구보다 먼저 자유를 되찾은 사람들

-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됐다고...

[시몬 발도르프 / 블루스 바 단골손님 : 기분 좋습니다. 사람들이 모두 즐거워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. 그게 왜 제일 중요하냐 하면 2년간 세상이 봉쇄됐고 그건 인간에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.]

#일상회복_4일째_맞은_덴마크 #코로나_봉쇄_해제된_코펜하겐의_밤 #Copenhagen_lifts_coronavirus_lockdown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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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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